백두대간

백두대간 남진 7차 산행 [대관령-고루포기산-닭목령]

김 승환 2020. 8. 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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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남진 7차 산행

대관령-능경봉-고로포기산-닭목령 의 산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대관령

대관령은 강원도의 영동과 영서를 가르는 태백산맥의 중심부로 구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휴게소에서

북쪽은 선자령이고 남쪽으로 능경봉과 제왕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고

이길은  강릉바우길에 포함되어 있으며  구,대관령 휴게소 하행선(강릉방향)은  지금은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대관령숲 안내센타가 운영되고 있고

몇년전부터 이곳은 캠퍼들이  여름이면 찾아오는 명소가되어 있고

강릉시민들이 더위를피해 찾아오는 피서지로도 많이 알려진곳입니다

 

구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한다

휴게소광장에는 캠핑카들이 찾아와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보이며

대관령 고개가 조망된다

 

 

영동고속도로 준공기념비

기념비 옆으로  백두대간의 등산로가 이어진다

 

백두대간 등산로를따라  능경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강릉시내가 조망됩니다

흐린날씨지만 강릉시내가 보일정도 입니다

 

 

산수국이 한창입니다

 

 

국민의숲길 갈림길

 

 

능경봉과 제왕산의 등산로 갈림길의 산불감시초소

안내표지판부터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능경봉

해발1,123.2m 의 능경봉은 날씨가 좋은날은 강릉시내가조망되고

산불감시초소에서 1,1km 거리이며 오르막길로 

바로아래 헬기장이 있고

신년일출산행과 시산제등을 지내는 산으로많이 알려져 있다

대관령에서 능경봉을 지나며 고루포기산까지 

강릉시와 평창군의 경계를 이루며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능경봉 정상석

 

 

둥산로주변에서본 연리지나무

이나무는 피나무로 한그루의 나무가 가지가 갈라져 자라며

중간에서 함께자란 나무로 연리지나무라기 보다는

희귀목으로 보는게더 어울릴듯하다

 

 

전망대에서본  횡계의모습

 

 

모시대꽃이 한창입니다

 

 

빗물에 젖은 모시대꽃

모시대꽃이 피었으니 이제 더덕꽃등이 피어나겠네요

 

 

횡계리 지르메로가는 갈림길

지르메는  횡계5리의 지명으로 우리나라의 스키원로들이

예전에 용평스키장이 생기기 이전에서 지르메 에서 슬로프를 조성하여

스키를 즐기던곳으로  산장등이 있었으나

용평스키장의 개발과 알펜시아등으로인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스키장으로

70년대 스키를 즐기던분들이라면 지르메슬로프를

알고 계시는분들이 있을겁니다

 

 

고루포기산

해발1,238.3m 의 산으로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왕산면에 걸처있는산이고

도루포기산 바로 뒤편에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덕(지방문들은 안반대기로부름)

이 있고 안반덕은 고냉지채소와 감자채종포등으로 

이곳 을 개발할때 거지왕 김춘삼등이 이곳에서 작업을하며 개간을한곳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또한 어두운밤에는 별이가장 잘보이는곳으로 알려져 있고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기가 설치된곳입니다

 

 

고루포기산 정상

 

 

동자꽃 군락지입니다

 

 

 

왕산제1쉼터  닭목령까지는 3,4km 남아있습니다

 

닭목령

강릉에서 왕산골을 지나 계항동(鷄項洞)을 넘나드는 고개마루를

닭목이,닭목재라 불렀고  요즘은 닭목령이라고 불리어진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2,3km 에 있는 문바위(門岩) 까지를 계항동 즉 닭목마을이라 부른다

닭목의 한자어가 계항(鷄項) 으로 풍수지리설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하며

이곳의 산세는 천상에서 산다는 금계가 알을품고 있는 형국인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고 이고개 마루는 금계의 목덜미에 해당한다고하여

계항 즉 닭목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산행종료지점인 닭목령

왕산면 대기리에서  강릉시 성산면을 연결하는 415번 지방도가 연결되는곳입니다

 

 

 

다음번에 진행할 닭목령(닭목재) 등산로 입구

다음번산행은 이곳에서 삽당령까지 진행합니다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백두대간 #대관령 #능경봉 #고루포기산 #닭목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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