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가을에찾아가는 백두대간길[두문동재-건의령]

김 승환 2020. 10. 18. 15:55
반응형

www.relive.cc/view/vPOpNo3YBEq

 

Relive '백두대간 두문동재-건의령'

나의 하이킹 보기: 백두대간 두문동재-건의령

www.relive.cc

 

코로나 19로인해 중단되었던 백두대간 길을

다시 이어 갑니다

백두대간종주는 한구간씩 이어가야 하겠지만 

코로나로 중단되었고 그로인해 일정은 뒤죽박죽되어

11월에 시작되는 산불조심 기간중 통제되는 구간을 통제전에

미리산행을 하고 통제기간에는 통제가 없는구간의 산행을위해

그동안 이어오던 구간을  건너뛰어

이번에는 두문동재-건의령 구간을 걸어봅니다

 

두문동재

杜門洞峙는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지점이며

해발 1,268m 의 고개로 싸리재 라고도 하며

국도38호선이 지나는 도로변이었으나

2001년 11월 1일 두문동재터널이 확장개통 되었고 옛도로는 그대로남아

있어 차량통행이 가능하고 함백산과 대덕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찾아오며  정상에는 태백산국립공원의 탐방지원센타가 있어

사전 입산허가제로 운영되는 대덕산 탐방객을위한 안내센타로

활용되고 있다

분주령,대덕산은 사전허가를 받아야 입산이가능하지만 10월부터 4월까지는

탐방이 통제되고 백두대간 등산로만 산행이 가능하다

 

두문동재 정상표지석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타

 

금대봉으로 가능 백두대간 등산로

이길은 북진방향이다

 

 

분주령과 대덕산 탐방로는 통제중이다

금대봉은 사진의 우측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금대봉

금대봉 해발 1418m 는 태백시와정선군,삼척시에 걸처있는 봉우리로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용소,제당굼샘을 안고 있는 의미깊은산으로

금대라는말은 검대로  신이사는곳이라는 뜻이고 

또한 금이 많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산기슭에 있는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물골과 예굼터의 석간수에서 솟는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검룡소에서 다시솟아나와 514km 의 한강발원지가되며

그동안 오대산 우통수가 남한강 발원지라고 하였으나 실측결과 약32km가길어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금은 함백산,대덕산,매봉산등과함께

태백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는 곳이다

 

금대봉 정상

표지석과 태양열전지판들이 어수선하다

백두대간길을 제외하고는 보호구역이라 출입이통제되고

탐방로에도 사전허가를받은 탐방객만 출입이 가능하지만

백두대간 등산로는  통제없이 산행이 가능하다

 

 

 

금대봉 표지목

 

 

금대봉을 지나면 평탄한 탐방로가 이어진다

참나무등이 많이 자생하는 모습이 보인다

 

 

빨갛게 물든 단풍잎도 보인다

 

 

등산로주변의  가을 풍경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

 

수아밭령(水禾田嶺)

수아밭령 은 한강의 최상류마을인 창죽마을과 낙동강최상류마을인 화전을 잇는

백두대간의 고개로

옛날 화전마을에서 밭벼를 재배한 관계로 수화전(水禾田) 이란 지명이 생겼다가

다시 줄여서 禾田(벼화,밭전)이 되었다

지역민들은 수아밭 이라 불렀다고 한다

 

수아밭령 고개의 이정목

 

 

수아밭령 표지판

파란색 나뭇잎 처럼보이는 안내표지에 수아밭령의 설명이 있다

 

 

양대강 발원지 탐방길 안내표지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황지연못을 탐방하는 발원지 탐방길을 운영중이며

수아밭령은  제2코스에 속한다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대간길을 걸어본다

 

비단봉

해발1,281m 로 비단봉에 올라서면 지나온 백두대간길과 함백산의 모습이 한눈에들어온다

비단봉 정상석

 

함백산과 두문동재 터널의 태백시쪽의 모습이 보인다

 

 

걸어온 백두대간길

우측봉우리가 금대봉  

가운데봉우리는 은대봉

그뒤로 멀리 함백산이보인다

 

 

바람의언덕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요즘 풍력발전 단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이곳은 고냉지 채소를 재배하는 곳으로  강릉의 안반덕과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있는 곳으로 농사철에는 이곳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차량외에는 출입이

제한되기도 하는곳이다

최근들어 바람의 언덕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는곳이며

바람이 많은곳이라서인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풍력발전기가

많이 세워지고 있고  지금도  공사가 진행중이다

 

바람의 언덕에 세워진 백두대간 매봉산 표지석

이곳은 매봉산 정상은 아니며

바람의언덕에 세워진 표지석 이다

 

 

하늘다음 태백,,, 바람의언덕  표지판

 

바람의언덕 입구의 이정목과

농경지  그리고 풍력발전기

 

 

풍력발전기공사중인 모습

 

 

바람의언덕 주변의 모습

 

매봉산

해발1,303m 의 매봉산 정상은 바람의 언덕 을 지나 통신안테나가있는

산봉우리가 정상이다

정상을 지나면 삼수령 직전에 낙동정맥의 분기점이 있다

 

매봉산 정상석  매봉산 정상은 천의봉으로 불리며

정상석 뒷편은  천의봉이란 글이 새겨져 있다

 

정상석 뒷편  천봉의봉으로 표기됨

 

매봉산 정상 전망대에서본 두문동재 방향

 

매봉산전망대에서본 바람의언덕

 

 

매봉산 전망대에서본 태백시 방향

 

매봉산 중턱에 있는 낙동정맥 분기점

여기서부터 낙동정맥이 시작하여  부산까지 이어집니다

 

피재[삼수령 및 분수계]

삼수령은 한강과낙동강 그리고 오십천의 수계가 갈라지는곳이라하여

피재 고개를 삼수령이라 부르고

낙동정맥 분기점에서 조금 내려오면  수계분기점이 있다

수계분기점은  작은 언덕이지만  이언덕을 중심으로

그동안 이어져오던  한강과 낙동강의 수계가

이곳에서 삼척으로 흐르는 오십천 수계가 포함되어

3개의 수계가 갈라지는 분기점이 되고

이로인하여  피재의 명칭이  삼수령으로 불려진다

 

이곳 언덕이 동해(오십천), 서해(한강), 남해(낙동강) 으로 흐르는

3대강의 분수계 표지석

 

 

삼대강 꼭짓점 조형물

 

조형물의 상단 모습

동,서,남 쪽 방향의 수계를 표기한 조형물

삼수령의 명칭을 만든 분수계 의 조형물

 

 

삼수령 표지석

 

백두대간 삼수령 안내표지

 

 

삼수령 조형물

 

 

건의령

건의령은 태백시와 삼척시의 경계이며 이번산행의 종료지점이다

태백시 상사미동에서 삼척시 도계읍 으로 연결되는 도로변으로

삼척시 방향은 산림을 벌채하고 조림을 새롭게한 모습이며

이번산행은  두문동재에서 약 16km 정도,,,,

 

 

건의령의 모습

 

 

백두대간 건의령  안내표지

 

 

건의령 표지판

산행 종료지점이다,,,,,,,

백두대간의 종주산행은 오르막과내리막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산행이

지루할수도 있지만 이를 즐기는 산행을 할수있다면 

진정한  산꾼이되었다고  할수있다

이번산행구간의  난이도는  백두대간 구간중에는 쉬운편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