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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국형사

김 승환 2021. 1. 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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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국형사는  조선 초 풍수의 선조로 불리는 무학대사가

계룡산에 머물며 신선을 현몽한 뒤 태조에게 진언하여 오악단을 세웠 다고 한다

중악으로 계룡사 신원사에 중악단을 세웠고

서악으로는 황해도 구월산에 

남악단은 지리산에

북악단은 묘향산에

그리고 동악으로는 치악산 국형사에 동악신을 봉안하고 동 악단을 쌓았으며

매년 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고을의 수령들이 모여 제향을 올리도록 하였으니

자연 천혜의 위치에 자리잡은 동 악단은 조정의 특사가 향과 제문을 가지고 와서 봄가을로

제를 지냈던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정종의 둘째딸인 희희 공주가 늘 몸이 병약하여 어떤 약을 써도  치료되지 않아

이곳에 보내어 백을기도를 드리고 물을 마시고 병이 나아서 정종이 기뻐하여

절을 크게 확장하여 절이름도 고문 암에서 국향사로 변경되었으며  전통사찰의 고귀한 역사를

간직하고 국태민안을 빌었던 유서깊은 의미를 가진 사찰이다

 

지금은  울창한 금강송이 자라는 송림속에 남아있는 전통사찰로  치악산 둘레길의 1코스 시작점과

마지막 종착점으로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국형사 입구  국형사와 동악단 갈림길이다

 

 

국형사 표지석

 

 

국형사 입구

 

국형사 범종각

 

국형사 안내 표지

 

국형사 전각

 

 

대웅전과 석탐

 

 

국형사 불상

 

 

대웅전과  뒷편의 금강송

 

국형사 수광전

 

국형사 전각

 

동악단

 

 

동 악단 안내 표지

 

 

치악산 둘레길 1코스 꽃밭 머리 길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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